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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블로그

영화 미션 임파서블4, 프로토콜 제러미 역대급

by 라팡드쟈드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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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공식 포스터

 

 

4편 고스트 프로토콜 간추린 내용

IMF 요원 트레버 해너웨이는 부다페스트에서 암살자 사빈 모로에게 살해당하는데, 사빈 모로는 러시아의 핵미사일 발사 코드가 담긴 파일을 가져다가 코드네임이 "코발트"라고 알려진 극단주의자에게 팔아넘기려고 합니다. 한편, 주인공 이단 헌트는 모스크바 교도소에 일부러 수감되어 있다가 코발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보그단이라는 죄수와 함께 탈출합니다. 그 후 헌트는 코발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크렘린 궁에 잠입하게 되고, 임무 수행 중 폭탄테러로 추정되는 교신을 듣게 됩니다. 헌트는 임무를 중단하고 궁을 탈출하려는데 그때 궁이 폭파되고 헌트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병원에 나타난 SVR 요원 아나톨리 시도로프는 그를 폭파범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탈출한 헌트는 모스크바에 있는 IMF 국장을 만나게 되고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항의를 받은 국장은 헌트에게 IMF의 존재를 부정하는 소위 "고스트 프로토콜"을 작동한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시도로프가 이끄는 특공대가 헌트를 따라잡고 국장은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헌트는 같이 있던 IMF 요원 브랜트와 함께 탈출하여 IMF 비밀벙커에서 카터와 던을 만나게 됩니다. 브랜트와 헌트는 코발트를 러시아 핵 전략가인 커트 핸드릭스로 지목하며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핵전쟁을 일으키려 한다고 말합니다. 핸드릭스는 러시아 핵미사일 발사 통제장치를 훔쳐 두바이에 있는 모로와 거래해 발사 코드를 얻으려 합니다. 이를 위해 핸드릭스는 자신의 오른 팔인 위스트롬에게 납치된 암호해독가 레오니드 리센커를 이용할 계획이었습니다. 헌트와 카터는 핸드릭스와 모로로 변장하여 발사 코드를 가로채기로 합니다. 하지만 위스트롬이 리센커를 대동하여 코드의 진위를 판별하려 하자 헌트는 계획을 바꿔 추적을 위해 종이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묻힌 후 실제 발사코드를 넘겨줍니다. 그러나 위스트롬은 리센커를 살해하고 헌트를 따돌린 후 모래폭풍 속으로 사라집니다. 헌트는 보그단의 도움으로 무기 거래상인 포그를 통해 새로운 단서를 찾게 되고 일행들과 함께 뭄바이로 향하게 됩니다. 핸드릭스는 구소련의 군사위성을 장악하기 위해 인도의 억만장자 브리즈 나쓰와 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카터는 위성 오버라이드 코드를 얻기 위해 나쓰를 유혹하고 헌트 일행은 핸드릭스와 위스트롬이 나쓰의 방송국을 이용하는 것을 막으려 합니다. 그러나 핸드릭스는 발사 코드를 러시아 핵잠수함에 보내 크렘린 궁 폭파에 대한 대가로 샌프란시스코에 미사일을 발사하게 하고 컴퓨터 시스템을 정지시켜 명령이 취소되는 것을 막습니다. 헌트는 달아나는 핸드릭스를 뒤쫓아 가고 핸드릭스는 발사제어 케이스와 함께 주차장에서 투신해 죽게 되나, 헌트는 결국 발사제어 케이스를 열어 미사일을 무력화시킵니다. 두바이에서 뭄바이까지 IMF를 따라온 시도로프가 도착해 헌트가 크렘린 궁의 폭탄테러와 관련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미션 임파서블 팀은 새로운 임무를 받은 뒤 다시 만나게 되고, 거기서 브랜트는 헌트에게 줄리아를 보호하지 못한 것을 고백하나, 헌트는 그것이 줄리아에게 새로운 신원을 부여하기 위한 계획이었음을 알려줍니다. 줄리아가 항구에 도착하게 되고 헌트와 줄리아는 서로를 멀리서 쳐다만 보다가 헤어지고, 헌트는 신디케이트라는 새로운 조직의 존재를 추적하는 임무를 위해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제러미 레너 출연

영화의 내용만큼이나 재미있는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장르는 액션, 스릴러, 어드벤처, 첩보물이고 감독은 4편에서 다시 바뀌어 브래드 버드 감독이 맡았습니다. 음악은 마이클 지아키노가 맡았고, 제작사는 스카이 댄스 프로덕션, 배드 로봇 프로덕션, TC 프로덕션이었습니다. 미국에서의 개봉일은 2011년 12월 16일이었고, 우리나라는 그 하루 전인 12월 1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러닝 타임은 132분이고 제작비는 1억 45백만 달러가 들었고 월드 박스오피스 기준 6억 94백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50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데 성공하였고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편의 감독이었던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이번에는 제작을 맡았습니다. 4편의 연출은 "아이언 자이언트",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을 감독한 애니메이션 감독 브래드 버드가 맡았는데, 그는 그전까지는 실사영화를 한 번도 연출한 적이 없던 감독이라 그가 블록버스터 영화를 맡게 되어 할리우드에서는 상당한 이슈가 되었으나 개봉 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이 연출하게 된 계기는, 픽사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을 인상 깊게 본 톰 크루즈가 브래드 버드를 축하하기 위해 초대한 자리에서 실사영화 연출 생각이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는 제안을 함으로써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4편에 새로 추가된 캐릭터 윌리엄 브랜트(제러미 레너 분)는 시나리오 원안에는 없었던 캐릭터였으나, 5편을 위한 사전 떡밥용으로 추가된 캐릭터라고 합니다. 어벤저스 등의 영화에 출연한 제레미 레너는 톰 크루즈의 열혈 팬으로 처음에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시나리오도 보지 않고 출연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4편에서도 IMF 팀원들은 애플 제품만 씁니다. 타이머에서부터 특수장비에 이르기까지 아이폰 아니면 아이패드를 사용합니다. 게다가 벤지가 쓰는 노트북도 맥북 에어, 맥북 프로였습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각 대원에게 미션을 하달할 때도 아이폰을 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뿐 아니라, 주요 장면에 나오는 자동차는 모두 BMW입니다. 특히,  BMW는 2015년이 돼서야 출시된 전기자동차 BMW i8의 프로토타입까지 제공하였고, 핸드릭스와의 마지막 결투 장면인 자동차 주차타워에 있는 차도 BMW로 가득했습니다. 

 

 

역대급 팀플레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느낀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4편 고스트 프로토콜은 상당히 스타일리시하고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빠르며 매혹적인 세트피스로 가득 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론가의 평가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특히 두바이에서의 모래폭풍 장면 등은 아이맥스를 절정으로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역대 시리즈 중에서 팀플레이를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내용 전개 중 특이한 것은, 4편이 시리즈 중 첨단장비들의 상태가 가장 안 좋게 나온다는 설정입니다. 영화 초반에 미션을 전달하는 공중전화가 임무 전달 후 자폭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헌트가 손으로 쳐서 작동시켰고, 사람의 시선을 토대로 그 시선이 바라보는 장면을 그대로 투사해 주는 장치는 여러 사람이 오자 고장 나 버렸습니다. 가면을 만드는 장치도 실리콘 분사 도중 고장 나 버리고, 빌딩을 기어오를 때 사용한 흡착 장갑도 중간에 한쪽이 고장 났고 다른 한쪽도 유리를 깬 후 충격으로 고장 나 버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유리를 자르는 레이저 장치도 몇 번 튕기더니 폭발했고, 인이어 무선은 별다른 이유 없이 통신이 두절되고, GPS 추적장치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기는 했지만 모래폭풍의 영향으로 화면에 노이즈가 많이 꼈습니다. 극 중 등장한 첨단장비 중 거의 대부분이 오작동으로 인해 헌트 일행을 위기에 빠트릴 수 있게 하는 변수를 넣음으로써, 작품에 긴장감을 더 해주고, 동시에 유머코드와 함께 어려운 상황을 풀어낼 때의 쾌감을 전달하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4편에서부터는 전작들과 달리 부제를 달기 시작했고, 그동안의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는데, 이는 후속 편 중 6편에 해당하는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에 의해 갱신되지만, 아무튼 흥행에 있어서 매우 성공적인 작품이며,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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