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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전까지 꼭 점검해야 할 8가지 추천

by 라팡드쟈드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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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일인 11월 16일(목)까지 D-day가 한 자릿 수로 줄어들었다. 이제야말로 수험생들에게는 조급함과 불안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최고조로 올라가는 시점이다.

이럴수록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해 보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수험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일은 과정도 중요하지만 특히 마무리가 중요하다.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후회 없이 남은 기간을 보낼 수 있는 8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짧은 기간이지만 촘촘한 계획을 세워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정과목만 공부한다거나, 여러 과목을 다 하려다가 정작 중요한 과목을 소홀히 할 수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일별 계획을 세워 내게 중요한 과목을 확인하고 공부시간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계획을 달성하면서 차분히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 

 

전체적인 마무리 학습계획을 일 단위, 시 단위로 짜도록 하자. 계획표 없이 이리저리 헤매기보다는 꼼꼼한 계획표는 오히려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2. 9월 모평을 중심으로 학습을 점검하자.

아는 바와 같이 모의고사는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올해의 경우 수능 출제 방침이 중간에 변경되었으므로, 특히 9월 모의평가 출제 유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각 영역별로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부분의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이때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은 좋지 않다. 문제가 잘 안 풀리면 오히려 자신감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풀었던 문제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점검하여 공부한 내용의 문제만이라도 실수 없이 다 맞힌다는 마음가짐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수시의 경우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이를 충족하기 위한 학습에 학습량을 우선적으로 배분하고, 정시의 경우에는 단기간에 점수 상승이 가능한 영역을 고려하여 시간 안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EBS 교재를 철저히 공부하자.

금년 9월 모평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EBS 교재의 연계 체감도는 높았다. EBS 교재를 철저히 공부한 학생에게 유리하도록 출제되었으니 실제 수능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수능을 앞두고 가장 중점을 둬야 할 학습은 EBS 교재의 학습일 것이다.

 

킬러 문항 배제 방침으로 쉬운 수능을 예상했지만, 9월 모평에서 그렇지 않았다. 따라서 섣불리 난이도 예측을 하지 말고 시험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담담하게 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4. 시험장에서 볼 노트를 준비하라.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나 잘 안 외워지는 단어, 이해하기 어려웠던 개념을 정리한 노트가 이미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면 남은 시간이라도 간단히 작성하여 시험장에 가지고 가자. 시험장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고 마음에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는 그동안 누적된 오답노트를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는 수능에서도 틀리기 쉽다. 시험장에서도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5. 수능시간표에 내 생활을 맞추자.

이제부터는 수능일과 동일한 스케줄로 생활해야 한다. 수능시험 순서에 맞춰 영역별로 학습하고 쉬는 시간까지도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도록 하자.

 

실제로 수능을 보는 것처럼 영역별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고 답안을 마킹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특정 문제에 매달리지 말고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일단 건너뛰자.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다시 돌아와 시도해 보자.

 

실전 모의고사 문제지를 구해서 한 세트를 풀어도 철저하게 실전처럼 풀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올해는 수능 카르텔 논란 등으로 인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사교육 강사들의 실전 모의고사를 최대한 걸러내겠다고 하였으니 이점은 참고하자.

 

6. 수능 전 꼭 피해야 할 것들이 있다.

주변의 말에 휩쓸리지 말자. 특히 SNS,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서 수능과 관련된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출제 예상문제, 출제위원에 관한 정보 등에 휩싸이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부분만 중요하다던가 어떻게 공부하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던지 하는 방법은 평소에 자신이 하던 방식이 아닐 가능성이 많아 자신만의 페이스를 놓치기 쉽다.

 

따라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일까지는 SNS나 인터넷에 아예 접속을 안 하는 것이 좋다. 

 

7.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필살기를 만들자.

수능이 가까워 오면 누구나 긴장되기 마련이다. 나만 불안하고 긴장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너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긴장완화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악이나 호흡, 스트레칭을 알려주는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에 필요한 자신만의 필살기를 갖도록 하자.

 

집안 가족들도 식사와 같은 자연스러운 자리를 통해 부담을 갖지 않도록 격려해 주고 응원함으로써 수험생이 긴장감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한다.

 

8. 컨디션 조절에 수능 성패가 달려있다.

불안한 마음에 밤늦게까지 너무 무리하게 공부하다 보면 리듬이 깨지게 된다. 조금 더 공부하겠다는 욕심보다 아는 것을 틀리지 않고 잘 풀어내겠다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

 

잠자기 전에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며 Shorts, 틱톡 등을 보는 것은 시간 낭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반드시 멀리하도록 하자.

수능일이 속한 11월에는 일교차가 점점 커지게 되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조심하도록 하자. 특히 올해는 독감이 유행이고 아직 코로나에도 걸릴 수 있으니 건강관리를 위해 다중시설에 가는 것을 삼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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