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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축제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 '인증 샷' 성지 3곳 추천

by 라팡드쟈드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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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연말을 앞두고 백화점마다 새롭게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이 전시되고 있다.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고 색감도 더욱 화려해지면서 내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년 ‘인증 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3대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 가보자.

신세계백화점(본점)

대표적인 연말 인증 샷 명소로 꼽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 위를 달려 마법의 성에 도착하는 영상으로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금년에는 외관에 작년보다 많은 LED칩 375만 개를 사용해 가로 63m, 세로 18m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연출했다.

 

총 3분 분량의 '신세계 극장'을 주제로 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꼬마 병정과 루돌프,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 기차가 캐럴과 함께 그 화려함을 더해준다. 그리고 카메오로 출연하는 신세계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영상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소소하다. 미디어 파사드는 2024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 ~ 10시 30분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점)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현대서울 5층에서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하는 "H빌리지"를 선보이고 있다. 총 3,305㎡(1,000평)의 공간을, 높이 11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16개 백화점 점포를 상징하는 "16개의 상점" 및 "마르쉐"(시장), "6000여 개 조명"으로 채워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골목길로 만들었다.

 

 

 

롯데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 본점의 "소공 에비뉴"(So-Gong Avenue)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부터 약 100m의 거리를 유럽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거리로 만들어 놓았고, 본관 정문 입구에는 ‘레터 하우스’를 연출했다.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앞 높이 15m의 ‘자이언트 트리’를 시작으로 본점 외벽에는 3층 높이의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을 설치했다. 쇼윈도는 피규어와 거울, 선물상품,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을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본점 바로 옆에 위치한 "영플라자"의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테마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불은 금12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30분까지 밝힐 예정이다.

 

 

 

그 외 크리스마스 장식 명소

▣ 별마당 도서관(스타필드 코엑스몰)

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도 연말을 맞아  대형 서가를 활용한 ‘빛의 여정’ 미디어아트와 "크리스마스 골드 트리"도 전시 중이다. 이외에도 공연, 강연까지 풍성한 연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고잉홈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서울시향 & 레드벨벳 웬디의 캐럴 공연은 물론 인문·예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특강도 마련했다.

 

 

 용산 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산점에는 '은하수길'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선보이고 있는데, 산타 요정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타 요정 마을'을 주제로, 더센터 5층 중앙에 마련되어 있다. 패션 파크와 테이스트 파크로 오갈 수 있는 더가든 5층 연결 통로는 수많은 별들 속을 걸어가는 콘셉트로 조성했다. 황금빛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가든 포토존은 마치 동화 속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갤러리아백화점(서울 명품관)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외관 장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장식은 프라다의 2023 홀리데이 캠페인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했다고 한다. 야외 광장에는 프라다 로고로 장식된 25개의 거대한 오너먼트를 11m 높이로 쌓아 올려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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