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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블로그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 바이러스 쿠키 리뷰

by 라팡드쟈드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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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작품 홉스앤쇼, 눈꽃 바이러스 등장

영국 M16 소속의 특수팀이 눈꽃 바이러스가 담긴 캡슐 샘플을 회수하려다가 공격을 받아 대원들이 전멸되고, 해티 혼자 살아남아 바이러스를 뺏길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몸에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도주합니다. 해티는 바이러스 샘플을 뺏긴 에테온의 여론조작으로 인해 팀을 전멸시키고 바이러스를 훔친 수배자가 되어버립니다. 홉스와 데카드는 한 팀이 되어 도망가는 해티를 잡아옵니다. 그리고 이들은 바이러스를 만든 아드레이코 교수를 찾아갑니다. 교수는 모스크바에 있는 에테온 본거지에 있는 기계로 바이러스를 추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해결방법을 알게 된 이들은 모스크바에 있는 기계를 훔치기 위해 신분을 위조하여 민항기를 탑니다. 우여곡절 끝에 기계를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계가 망가지면서 홉스는 자신의 고향인 사모아를 방문하게 됩니다. 거기서 친형 조나의 도움으로 기계를 고치게 되지만, 에테온이 사모아 섬으로 해티를 찾아 쳐들어 오게 됩니다. 해티가 헬리콥터로 납치되지만 트럭을 이용해서 헬기를 추락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해티의 몸속에 있는 바이러스를 무사히 추출해 내게 되고, 홉스와 쇼는 힘을 합쳐 괴력의 힘을 지닌 브릭스턴을  공격하여 브릭스턴의 척추를 꺾어버립니다. 에테온에게 버림을 받은 브릭스턴은 결국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게 됩니다. 홉스는 어머니에게 면회를 가서 케이크를 전해 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편이나 되는 쿠키 영상

이 영화에서의 쿠키영상은 크레디트가 올라가기 전에 한 편, 크레디트가 올라가는 도중에 한 편, 크레디트가 완전히 끝난 뒤 한 편으로 총 3편이 나옵니다. 감독의 전작이 영화 "데드폴 2"이다 보니 데드폴 배우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홉스와 쇼가 다른 제작사에서 제작한 영화의 캐릭터들이나 물건을 많이 언급합니다. 예를 들면, 스타워즈의 한 솔로와 츄바카 콤비, 반지의 제왕의 골목쟁이네 프로도와 호빗,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터미네이터, 슈퍼맨의 크립토나이트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카메오 출연도 데이비드 리치 감독이 제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로만 피어스 역을 맡은 타이리스 깁슨은 이 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에 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드웨인 존슨과 그 제작자의 전유물로 만든다고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6촌이자 프로레슬러인 로만 레인즈가 루크 홉스의 형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스핀오프에 출연하는 대신 2021년 "분노의 질주 9편"에는 출연하지 않았는데, 제이슨 스타뎀은 쿠키 영상으로 등장합니다. 영화 중에 나오는 에테온 주식회사의 배경이 되는 곳은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인 맥라렌의 본사입니다. 맥라렌 720S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맥라렌의 협찬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제이슨 모모아가 홉스의 동생 역할을 맡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정 문제로 인해 끝내 캐스팅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이슨 모모아는 10편에서 빌런인 단테 레예스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관객 및 리뷰어들의 리뷰

상당수의 관객들과 리뷰어들은 이 영화에 대해 좋은 평가를 주었습니다. 액션물의 경우 특성상 평론가들은 다소 미묘한 평을 주고, 일반 관객들은 호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도 비슷했습니다. 스토리는 상당히 부실한 편이지만, 강약조절이 좋고 상당히 들어찬 액션 덕분에 관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했다는 평입니다. 브릭스턴의 화려한 오토바이 액션이나 최종 격투신에서의 인상적인 연출, 해티 쇼의 독특한 캐릭터 등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눈요깃거리 측면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관객들이 좋은 평가를 주었으며, 기존 분노의 질주 시리즈보다 더 가벼워지고 과장됐지만 여전히 가족애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시리즈의 스핀오프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비록 스핀오프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의 하나임을 감안한다면, 자동차 액션이 상당히 적었다는 평입니다. 영화 초, 중반부의 맥라렌과 오토바이 추격씬이나, 중, 후반부의 에테온 연구실에서 오프로드 차량, 트럭과 오토바이의 추격씬, 그리고 후반부 사모아에서 헬기와 개조차량의 추격씬 정도가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작들이 "분노의 질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동차로 가능한 온갖 다양한 액션들을 보여주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영화에서는 일반 액션영화에서 나올 만한 평범한 추격씬 정도가 대부분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드웨인 존슨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다 보니 본인의 혈통인 사모아 관련 내용을 상당히 많이 집어넣음으로써, 상대적으로 쇼의 몫이 줄어들어 드웨인 존슨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하는 영화가 되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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